서울시,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수도권대중교통조합을 내년 1월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수도권대중교통조합은 대중교통요금구조와 환승할인제도, 광역버스노선조정은 물론 광역기능을 수행하는 환승시설과 간선급행버스(BRT) 계획및 집행.건설업무를 맡게 된다.
경기,서울,인천 등 3개시도 교통관련국장은 25일 서울시에서 "수도권교통조합 설립운영계획안" 관련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대중교통조합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교통요금구조및 환승할인, 광역버스노선 조정기능과 환승시설및 BRT 계획및 건설.운영을 직접 수행하는 협의실행기구로 제시된 제1안을 교통조합안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가칭)수도권대중교통설립추진단은 조합설립안으로 1안인 협의조정+환승시설.BRT계획 건설운영안과 2안인 협의조정+환승시설 계획.건설운영안, 3안인 협의.조정기능중심안을 제안했다.
이같은 합의로 교통조합기구는 1국4과16팀 97명의 조직으로 출범하게 될 전망이다. 1급인 조합장 아래에 3급 사무국장과 4개과(기획관리과,정책조정과,환승시설과,BRT과)가 설치되고, 직원은 각 지자체별로 파견된 공무원과 조합에서 임용한 계약직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조합의 중요사무를 심의의결하는 조합회의는 서울 5,경기 5,인천 3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고,당연직인 시도 교통업무 담당국장과 교통관련 상임위 소속 시도의원외에 교통전문가 1~3명정도가 참여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됐다.
조합운영에 소요되는 재원은 자치단체 분담금을 중심으로 충당하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각 시도에서 부과징수되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에서 일정비율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대중교통세를 신설해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