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개청1주년 기념 한마당 대축제

포천시 선단동(동장 강병수)은 지난달 31일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청 1주년을 맞아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개최했다.

제1회 선단동민 화합의 한마당 대축제는 동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동참함은 물론 동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켜 “함께 하는 선단, 참여하는 선단”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늘 푸른 전원·교육의 도시”를 건설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축제는 선단동이 주최하고 선당동체육회(회장 이천묵)가 주관했으며 선단동통장협의회(회장 장경섭)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해 추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자작동, 선단동, 설운동, 동교동 등 4개팀으로 구성해 문화 및 체육행사를 법정동대항으로 개최했으며 경기종목은 시범경기로 축구와 게이트볼을 문화(민속)행사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사생 및 글짓기 등 4개종목, 체육행사로 인라인스케이트, 씨름, 족구, 피구, 800m계주 등 5개 종목, 시범경기로 400m계주를 실시했다.

또 이벤트 행사로 장기 및 노래자랑과 경품추첨행사, 그 외에 부대행사로는 가훈 및 좌우명 써주기와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한편 이날 대진대 운동장에서는 선단동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오은자)가 운영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은 참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모금된 금액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김장담가주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단초등학교(교장 허효만) 풍물부의 사물놀이 시연과 관내 각종 체육관의 합기도, 태권도, 공수도 등의 시범행사가 진행되어 큰 관심과 격려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선단동은 동민의 날 행사를 격년제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며 대진대학교와 중문의과대학교, 선단초등학교 등 지역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승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경기종목별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줄다리기▶우승 동교동▶준우승 선단동▶공동3위 설운동 자작동□단체줄넘기▶우승 설운동▶준우승 동교동▶공동3위 자작동 선단동□윷놀이▶우승 선단1통경노당▶준우승 자작1통 경노당▶공동3위 설운3통경노당 동교4통경노당□씨름 ▶우승 선단동▶준우승 동교동▶공동3위 자작동 설운동□800m계주▶우승 선단동▶준우승 동교동▶공동3위 설운동 자작동□족구▶우승 선단동▶준우승 자작동▶공동3위 설운동 동교동□피구▶우승 선단동▶준우승 동교동▶공동3위 자작동 설운동□인라인스케이트 ▶1위 장명철▶2위 이창행▶3위 윤현진□400m계주▶우승 동교동▶준우승 선단동▶공동3위 설운동 자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