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3 오후 04:40: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칼럼종합

[이희용 칼럼] 광우병 피해를 최소화 하자


이희용 기자 / heeyeong1@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30일
↑↑ 이희용 칼럼니스트, 포천신문 자문위원
ⓒ (주)포천신문사
요즘 언론에는 광우병 재발로 인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소식으로 연일 뉴스를 키우고 있다. 그런데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국내산 우시장에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하니, 축산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시민이 많은 우리의 입장에서는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함을 언급하고자 함이다.

가축을 기르는 사람의 마음은 아이를 키우는 것에 그 정성과 노력을 비유할 정도로 소나 돼지가 축산업자들에게는 가족과 같은 존재다. 그래서 낳고 기르는 동안 병이라도 나면 기르는 사람의 마음고생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그런데 우리 포천은 최근 유난히도 많은 가축전염병으로 혹한의 추위와 싸우며 방역을 해야 했고, 아이같이 기르던 가축을 눈물을 삼키며 묻어야 했던 축산 농민들은 전쟁터에서 가족의 주검을 대하듯이 사무치는 마음의 상처와 절망감은 아직 치유되지도 않았다.

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불편과 고통을 겪었음에도 해마다 계속되는 전염병 앞에서는 인간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고, 급기야 어린 생명들을 땅에 묻어야 하는 순간에는 복받치는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렇게 구제역의 극심한 타격으로 쓰라린 파동을 겪었던 우리지역은 그나마 남은 시설과 기운을 주어 담고 있을 즈음에, 수입개방이라는 또 다른 파도에 휩싸여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오늘도 새로운 마음으로 축사에 가축을 들이면서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물론 자치단체에서도 축산 관련 예산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예산을 증액하고 있으며, 축산인의 재기를 위한 사업을 도우려 애를 쓰고 있다.

아울러 가축을 사육할 때에 염려되는 질병 발생에 대비한 예방접종사업과, 긴급방역 및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사업과 소 사육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도 예산을 배정하여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도 눈에 보이고 있다.하지만 최근에 재발되었다는 미국 켈리포니아에서 발생 했다는 광우병 발생소식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반감 때문에, 국내산 한우를 파는 우시장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있다고 하니, 미국산 쇠고기 질병으로 인해 국내 한우시장에도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다.

이렇게 광우병발생소식은 식당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축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근심꺼리가 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산 한우의 집산지인 우리지역 포천에 얼마나 불똥이 튈지 사전에 충분한 예방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급식과 관련한 메뉴선택에도 충분한 관심을 가져서, 국내산 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음식으로 인한 혼란이나 영양에 피해가 없도록, 교육관계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점검도 꼭 필요하니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

한편 우리지역 주민들은 누적된 가축전염병 확산과 불황으로 살기가 무척이나 힘들어 하고 있으며,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그나마 힘든 살림살이를 억지로 끌어가고 있는데, 이어지는 악재 때문에 대부분의 주민들이 갑자기 불어 닥친 광우병으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사전에 취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건의하고자 한다.

우리 속담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명은 있다.’는 말이 있다.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을 비롯한 주민들은, 겨울에 모진 풍파를 겪어도 봄에 새순은 어김없이 나오듯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품고 끝까지 지독하게 열심히 살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믿고, 이번 광우병 사태에 피해가 없도록 잘 대비해 줄 것을 간곡하게 권면하는 바이다.

이희용 /
대진대학교 동양철학 박사과정, 시인, 연극연출가, 제3대 포천시예총회장, 광릉숲생태문학회장,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 감사, 전 경기도예총부회장, 포천시수능시험장유치추진위원장, 포천신문 자문위원
이희용 기자 / heeyeong1@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30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