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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우맨 오는 30일 아도니스 골프회담

이동호 대우자판 사장 주도로 모임성사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10월 21일

부도사태로 흩어졌던 옛 대우그룹 출신 최고경영 자(CEO)들이 다시 뭉쳐 우의를 다진다.

이동호 대우자판 사장,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양재신 대우종기 사장, 김충훈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 권혁수 델코 대표, 지기철 한국델파이 사장, 김의재 경남기업 회장 등 옛 대우 계열사 대표 16명 이 오는 30일 그룹시절 설립된 포천 아도니스 골프장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갖는다.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모임은 옛 대우 계열사 임직원들에게도 차량 구입시 할인혜택을 주는 등 판촉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호 대우자판 사장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호 사장, 이태용 사장, 정성립 사장, 양재신 사장, 닉 라일리 사장 등 5명 은 지난 3월말 한차례 회동한 바 있으며 옛 대우그룹 임원급 인사들은 "우인회"라는 친목모임을 중심으로 세계경영포럼 개최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골프모임을 계기로 옛 대우 계열사간 업무제휴가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며 모임의 정례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대우종합기계의 공작기계와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대우 자판의 중고차 수출을 대행하고 있으며 대우자판은 GM대우의 자동차 판매를 맡고 있고 대우인터내셔널은 자동차 부품을 GM대우에 납품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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