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우체국은 지난 13일 ‘제4회 포천 우표전시회’를 개최하고 우체국 객장에서 4일 동안 전시회를 가졌다.
포천우체국(국장 이완규)과 포천우취회(회장 오명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천우취회 회원들과 포천여중 우취반 학생들의 소장우표 40틀 총 2만여점이 전시됐다.
이완규 우체국장은 “전시회를 통해 우취 문화의 보급.확대와 사양되는 우편문화를 지속시키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명식 회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행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 점이 많았다”며 "우표문화의 발전을 위해 정보통신부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아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이번 행사는 우표전시 및 감상 뿐 아니라 관내 우취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데도 한 몫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홍보물에 반월산성기념통신 고구려기와편의 기념통신일부인 날인과 기념품 증정 및 초일 봉투, 맞춤형 엽서, 나만의 우표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포천우체국은 나만의 우표제작에 대해 “나만의 우표는 기존의 우표에 고객이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넣을 수 있는 상품이다“며 ”나만의 우표는 우편을 받는 상대방에게 강한 이미지로 남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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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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