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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승의 함께공부해요] 인생은 새옹지마

塞翁之馬 ( 塞변방새.翁늙은이옹.之갈지.馬말마.)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4일
 
↑↑ 양주승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 (주)포천신문사 
세상 모든 것이 變轉無常(변전무상)하여 인생살이도 항시 바뀌므로 예측할 수 없다는 말.

옛날 중국 북방 오랑캐들이 사는 胡地 (호지)와의 국경 要塞 근처에 한 늙은이가 살고있었다.

어느 날. 이 늙은이의 말이 아무 까닭 없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났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위로 하자 늙은이는 전혀 아까워하는 기색 없이 예사롭게 말했다.

"누가 알겠소. 이것이 복이 될지"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말이 오랑캐의 駿馬(준마)한 마리를 데리고 돌아왔다. 사람들이 축하하려 몰려들었다.

"누가 알겠소. 이것이 화근이 될지" 늙은이는 조금도 기쁜 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지나서 늙은이의 아들이 오랑캐의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또 다시 위로하러 왔다.

"누가 알겠소. 이것이 복이 될지"
늙은이는 언제나 마찬가지로 태연히 말하는 것이었다.

1년이 지난 뒤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마을의 젊은이들은 전쟁터로 나가 싸우다가 거의 모두 전사했다. 그러나 늙은이의 아들은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무사했다.

총선에 공천을 받았다고 좋아할 것도. 공천을 받지 못했다고 실망 할 것도 없다.

세상사 돌아가는 것 사람의 운명 이리저리 바뀌고 있는 것 이 모두가 인간만사 새옹지마 바로 그 것이다.

양주승 /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 사진동호회 회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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