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의 해바라기 달바라기=9] 철마는 달리고 싶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12일
 |  | | | | ↑↑ 김인성 시조시인 | | ⓒ (주)포천신문사 | | 탱크에 짓밟히어 누워 있던 저 소나무 오늘은 굽은 허리 노송으로 떨고 섰네 임진강 목멘 울음이 질펀한 문산 벌에.
조국은 동강나고 달리던 길 끊겨진 날 찢어진 살점마다 핏물 아직 흥건한데 달빛도 예서 머물러 흐느끼어 밤을 샌다.
지척이 천리여라 핏발선 저 눈시울 목 타는 북녘 하늘 흘러가는 구름 따라 철마는 달리고 싶다 발이 저린 철마는.
김인성 / 시조시인 포천 출생, 고려대 국문학과 졸업, 시조생활사 제정 신인문학상 수상, 전민족시조생활화운동본부 이사, 동남중·배명중·문영여중·수유중·도봉여중 교사 역임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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