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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이 포천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등 포천시 발전에 관해 밝히고 있다. |
포천신문 최호열 발행인이 박윤국 포천시장을 초청해 특별인터뷰를 하고 있다. |
지난 6일 오후 3시 포천신문 사옥에서 개최된 포천신문 발행인 초청 "창간 4주년 기념 특별인터뷰"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으로 시민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언론이 살아야 지방이 살고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지역언론과 지방자치단체와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기도 했다.
본지 최호열 발행인과 가진 이날 인터뷰에서 박 시장은 민선3기 포천시 행정의 발전상에 대해 "역동하는 푸른포천 시민중심 지방경영을 목표로 수도권 전철유치사업과 47번국도 중심의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광특화, 포천석 아트밸리조성, 포천신도시 개발전략 수립 용역, 어뮤징 스파월드 조성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행복하게 살수 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본지 최호열 발행인 초청 박윤국 포천시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편집자주)
▶최호열 발행인 : 먼저 민선3기 포천시장으로서 민선 1,2기와 비교하여 포천시 행정의 발전상을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민선3기 포천시장으로 취임하면서ꡒ역동하는 푸른포천 시민중심 지방경영ꡓ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류의 자치경영, 풍요로운 문화복지, 친환경 지역개발, 도․농복합 균형발전 이라는 4대 시정방침과 장기발전 전략 추진, 고품질 행정서비스 구현, 소외계층 복지증진, 복지문화개선, 쾌적한 환경과 산업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육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 확충, 농촌복지향상 등 8대 중점 시책을 정해 경제적 풍요로움과 쾌적한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습니다.
▶최호열 발행인: 공약사항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중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사업 두 가지만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공약사항이라기 보다도 민선3기 포천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시정을 역동적으로 펼쳐 나감으로써 일류의 자치경영을 이뤄 보겠다는 평소 본인의 신념을 집약해 놓은 것이 바로 앞서 말씀드린 8대 중점시책으로, 현재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중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사업 2가지를 말씀드리면 수도권 전철유치 사업과 신도시 조성사업이 되겠습니다.
▶최호열 발행인: 포천시를 기업에 비유하여 시정을 이끌어 오셨는데 기업진단방식에 의해 포천시를 진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시정전반에 걸쳐 공직자 본위의 행정 마인드를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 본위의 서비스 경영 행정마인드로 바꾸는 의식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치의 사고, 목적의 사고, 비용의 사고 개념을 시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기반,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지방자치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우리시가 종합평점 539점을 획득, 10위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161점을 기록 전국에서 4위를 달성했습니다.
또, 지난 9월17일에는 한국산업개발원과 한국질서경제학회가 공동으로 선정, 시상하는"전국 지방자치 우수 행정서비스 대상"을 단독으로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본인은 중남미와 서남아시아, 동아시아 등의 경제 통상촉진을 통해 투자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의 촉진을 위해 민간과 외국의 투자를 적극 유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포천시 경제투자촉진위원회설치운영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전문가 집단을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자본의 포천시 투자를 적극 유치해 지역발전의 잠재력을 현실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최호열 발행인: 포천시 전체에 대한 도시계획이 10월중에 그 윤곽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포천시 도시계획의 핵심사항을 포천시 발전의 청사진과 더불어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 미래상은 『포천을 내 고장 같은 도시』로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포천으로의 U-TURN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정밀도와 기반시설이 완비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의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발전을 유도하며, 교통망 체계 정비를 통한 지역간 접근성을 개선해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자족적 전원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고대산, 명성산, 광덕산의 녹지축을 보전하고 한탄강, 영평천, 포천천 수계의 수질을 향상시켜, 천혜의 자연자원과 인공경관이 조화를 이루는『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또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이 연계된 첨단산업단지와 동북부축 R&D 산업의 중심이 될 첨단 중소기업을 육성해, 명실공히 『산학이 연계된 연구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잠재 자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관광산업 개발과․산악 자원 및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관광휴양 위락기능의 활성화로 『수도권 동북부의 관광휴양』중심도시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최호열 발행인: 한국경제가 IMF자금을 활용하지 못하고 휘청거리고 있으며 그 여파가 포천지역 경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포천시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이며 왜 그런지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 특성인 산정호수와 온천지구, 베어스타운 등 자연 휴양 및 오락시설 등 관광자원을 최대한 살려 수도권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써 많은 분들이 포천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해마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포천석아트밸리, 영화마을, 운악산 자연휴양림,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등 관광․휴양시설을 개발하고 경기도 농업경영인대회와 경기도생활체육대회, 그리고 포천 마라톤/인라인스케이팅 대회, 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등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 수 있는 대회를 포천시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송우가구단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활기 있는 상거래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가구단지 브랜드화 사업과 앞서 말씀드린 47번 국도를 중심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특화를 위한 전략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호열 발행인: 최근 경기북부 대진 테크노파크가 힘찬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대진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 포천시가 지원해야할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경기북부 대진테크노파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각각 금년도부터 5년 동안 매년 10억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현금 출자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년 9월부터 전담 공무원 1명을 대진대학교에 파견해 사업에 필요한 제반 행정적, 법적인 절차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기도가 국비지원을 받아 계획 중인 가구연구센터 건립사업을 테크노파크사업과 연계, 우리시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테크노파크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능률과 관의 지원력이 결집됨으로써 지역경제 운영의 효율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우리시는 이 사업으로 경기북부권을 대표하는 업종특성화를 이룩하고 지역발전 역량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최호열 발행인:포천시 신도시 개발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현재 우리시가 추진 중에 있는 도시기본계획에 350만평 규모의 신도시 개발계획을 반영하고 건교부의 승인을 득할 예정이며,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성장관리 기본계획에 우리 지역 내 약 350만평 규모의 신도시 개발계획을 반영했습니다. 신도시는 주택공급 중심의 개발로 인해 자족성 확보가 곤란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경기북동부지역의 주요기능을 수용하며, 수도권 공간구조의 다핵화 전략에 부응할 수 있는 지역중심 도시와, 수도권 북부권의 개발압력을 수용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복합도시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전철 유치와 민자추진 고속도로 연결 등 광역교통과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을 신도시개발 구상과 연계해 중앙 및 광역과의 공동협의를 통해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에 있어 가까운 시일 안에 시민들에게 그 청사진이 제시될 것입니다.
▶최호열 발행인: 포천시 전철유치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지난 10여년간 서울시 노원구는 노원역 역세권 주택 중심지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창동 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했지만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 시가 창동 차량기지 이전에 필요한 부지 10만평을 제공하고 서울시, 경기도, 노원구와 포천시간에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하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한다면 포천시와 노원구, 양 자치단체가 상호 WIN-WIN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협의를 진행시키고 있는 사안입니다.
특히 지난 9월2일 이명박 서울시장께서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창동 차량기지 이전 및 지하철 7호선 포천 연장운행 검토요구에 대해 "포천시장과 충분히 논의한 사항ꡓ이라며 ꡒ도시발전에 도움이 되는 만큼 건교부 등과 협의해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바 있어 사업추진에 가일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호열 발행인: 포천시의 외자유치나 시장개척 등 해외교류 사업의 방향성과 그동안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업체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수출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해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4개 업체를 중남미(페루, 칠레, 베네주엘라)지역에 파견, 65건 1천631만$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 49건 538만7천$의 계약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 금년 9월14일부터 9월23일까지 8개 업체를 남아시아(인도, 방글라데시)지역에 파견해 203건 1천822만6천$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현재 81건 769만9천$의 계약을 이루어냄으로써 참여업체 모두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시는 내년도에도 해외통상촉진단 파견뿐만 아니라 관내 상품의 수입을 희망하는 해외구매단과 개별 바이어를 발굴, 방한하도록 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서도 이들과 수출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호열 발행인: 지역신문과 지방자치단체와의 상관관계를 설명하여 주시고 포천신문이 포천시 발전을 위한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지역언론이 살아야 지방이 살고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ꡓ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역언론 없이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구현이 불가능하고 각 지역 간, 균형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ꡐ민심은 용암이고 여론은 냄비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때로는 들끓는 여론보다도 주민들의 심중을 바라보는 시선도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바람들에 앞서 지역신문을 대하는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선행돼야함은 물론입니다.
▶최호열 발행인: 포천신문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윤국 포천시장: 자기반성과 검증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라야 비전과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쯤 서있는가를 비추며 사회발전을 가늠해주는 거울이 바로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천신문이 뚜렷한 정론으로 지역사회의 맑고 투명한 거울이 되어 주길 기대하겠습니다. 포천신문의 재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격조 높은 언론으로서 진실과 본질의 대변지로 우뚝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고 무궁한 발전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