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회의원 국감활동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0월 11일

열린우리당 이철우 국회의원(포천.연천)은 지난 7일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로 인해 앞으로 30년이 지나면 바닷모래 채취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골재용 모래의 27. 2%가 바닷모래일 정도로 바닷모래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졌다"면서 "현재 개발가능량 은 9억㎥, 연간채취량은 3천만㎥라는 점을 고려하면 30년이면 바닷모래가 바닥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바닷모래 채취는 해양생태계를 훼손해 수산자원 생산량을 급감시 킨다"면서 "옹진군의 경우 해사채취이전 연평균 수산자원생산량은 1만2천t 내외였으나 채취이후에는 7천500t으로 38% 가량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또 덕적도와 자월도 주변 해역에서는 74% 가량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해양수산부는 지방자치단체나 건설교통부에서 해역이용협의를 요청 해 올 경우 너무 쉽게 동의해 주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해역이용협의를 강화하고 해사채취 이전에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이철우 국회의원은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쌀 브랜드는 1천34개로 55개 지역 농협과 업체가 평균 1.9개의 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상표, 의장등록을 한 것은 3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에서 정부가 품질인증을 한 브랜드는 21.9%뿐이며 소비자의 절반가량이 알고 있는 이른바 "파워 브랜드"는 전체의 2.3%인 10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하나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알리는 데 3000만~4000만원이 들어가는데 돈을 쓴 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브랜드의 범람은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국산 쌀의 이미지를 나쁘게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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