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승의 함께 공부해요] 농단을 부리지 말라
壟 斷 (壟언덕 농. 斷끊을 단.)
양주승 기자 / rot7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26일
 |  | | | | ↑↑ 양주승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 | ⓒ (주)포천신문사 | | “깎아지른 듯이 높이 솟은 언덕”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여 이익이나 권력을 독점하는 것을 뜻하며 대개의 경우 비난하는 뜻이 담겨 있다. 시장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이익을 혼자 독점하는 것을 말한다. 맹자(孟子)의 원문에는 용단(龍斷)으로 되어 있다.
원래 龍(용)자인데, 壟(농)과 같이 언덕이라는 뜻으로 쓸 때에는 ‘농’이라고 읽는다. 이 말은《맹자(孟子)》〈공손추(公孫丑) 하(下)〉편에 보인다.
맹자는 전국시대 (기원전 4세기말)제(齊)나라 선왕(宣王) 때의 일이다. 왕도정치(王道政治)의 실현을 위해 제국을 순방 중이던 맹자는 제나라에서도 수년간 머물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귀국하려 했다.
그러자 선왕은 맹자에게 높은 봉록을 줄 테니 제나라를 떠나지 말아 달라고 제의했다. 그러나 맹자는 거절했다. 현 시대의 농단(龍斷) 은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다. 泥田鬪狗 하며 농단 (龍斷)을 향해 달려가는 투사들 不知其數다.
양주승 /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 사진동호회 회장 |
양주승 기자 / rot7114@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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