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明" 의정부의 하늘이 밝아진다

의정부시무용단(단장 이미숙)이 의정부의 하늘이 밝아진다는 주제의 창작무용극 천명(天明)을 오는 21일 오후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 ꡐ천명ꡑ은 의정부시민의 명예와 자부심을 한껏 고조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을 안무한 이미숙 의정부시무용단장은 "의정부무용예술계는 물론 의정부문화예술계에 새로운 창작의욕을 고취시켜온 의정부시무용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의정부시에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새롭게 웅비하는 도시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작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왕조 태조와 태종간의 갈등을 시작으로 화해와 용서의 시대를 맞이하고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화려한 민족성을 작품을 통해 유감없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이번 작품은 대진대학교 윤우영 교수가 연출을 맡아 특유의 동선감각과 연출이 밝아지는 의정부시의 하늘을 마음껏 자랑하고 있다.

의정부시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작품에 의정부시민은 물론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북부지역주민들의 많은 관람이 기대된다. 공연문의는 031-852-910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