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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원회순] 친정 부모님과의 가족 여행


원회순 기자 / y2kdmsska@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14일
ⓒ (주)포천신문사

친정어머님 칠순여행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다. 부모님을 모시고 베트남여행을 다녀온 후 두번째 여행으로 2월 29일 저녁 7시 20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비행기가 30분 연착이 되어서 늦은 시간에 도착하다보니 무척 배가 고팠다. 맨션에 도착하기전에 늦은 저녁을 먹고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제주도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일어나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간 곳은 하림공원이었다.

아버지께서 다리가 불편해 훨체어를 빌려 막내동생이 아버님을 모시고 다니며 관광을 했다.제주도에 하림공원은 열대식물원 분재와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들을 반겨주는 듯 했다. 하림공원을 보고 나와 유리성으로 갔다. 유리성은 모든 것이 유리로 되어있는 공간이다.

유리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다양하게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부모님께서도 신기하고 아름답다며 좋아하셨다.

유리성를 보고나와 남자들이 배낚시를 하는 동안 나는 직접 차를 몰고 부모님과 오설록 녹차밭으로 갔다.

오설록은 주변에 풍경과 곡선이 주는 아름다움이 푸르름을 바탕으로 속이 탁 트이는 느낌과 함께 싱그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 녹차밭을 보고나와 소인국 테마파크로 갔다.

소인국테마파크는 세계일주를 한 듯한 느낌과 세계의 유명한 관광명소을 한 눈에 볼 수있는장소였다. 배낚시에서 잡아온 고등어회를 맛있게 먹고 소주를 한잔 걸치며 즐거운 저녁 식사를 했다.

펜션에 도착한 부모님은 하루종일 피곤하셨는지 일찍 잠자리에 드셨다. 우리들은 다함께 윷놀이를 했다. 가족과 함께해서 그런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새벽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제주도에서의 이틀이 지나고 자동차 박물관으로 견학을 갔다. 세계자동차 박물관을 보니 여러 나라의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자동차박물관을 보고나와 천지연폭포로 갔다. 천지연 폭포를 보고나와서는 귤농장으로 갔다. 귤농장을 하시는 분은 포천에서 군인생활을 하시다가 고향으로 돌아와서 귤농사를 짓고 있는 분이었다. 한라봉이 한창 수확이라 먹어보라고 해서 푸짐하게 먹고 저녁까지 말고기 코스요리로 대접을 받았다. 제주도 인심이 무척 좋았다.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에 나와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유채꽃이 우리를 인도해 노란유채꽃에서 사진을 찍으니 마치 신혼여행을 다시 온 기분이었다.

부모님께서도 칠순여행 기념으로 두 분이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셨다. 성산일출봉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불었다. 여러번 입구까지는 왔지만 정상을 못 가봤는데 이번에는 정상까지 올라갔다. 정상에 오르니 확트인 바닷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제주도 풍경이 아름다웠다.

성산일출봉을 보고나와 우도로 가는 배를 탔다. 우도는 주변으로 탁트인 전경과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바닷가 해변을 끼고 드라이브를 했다. 제주도의 멋과 낭만을 그대로 전해주는 곳이 우도인 것 같았다.

우도를 보고나와 성읍민속촌을 견학했다. 민속촌에 들어가니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다. 무사히 부모님을 모시고 집에 돌아오는 마지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에 오르니 제주도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야경이 아름다웠다. 부모님과의 가족여행이 행복한 여행이 되어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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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회순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부총무
원회순 기자 / y2kdmsska@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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