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북극의 한기가 한반도로 내려와 우리나라에 추위가 자주 나타났습니다.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차가운 공기가 계속 한반도로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2월 말 봄이 오는가 싶었는데 막바지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추위는 1월만큼이나 매섭습니다. 온몸으로 스며드는 찬 기운에 모두들 몸을 잔뜩 움츠린 모습입니다.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발달한 경제위기가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국제유가의 가파른 상승과 내수경기 침체로 춥고 긴 겨울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유가가 상승하면 그만큼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에너지 절약은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에너지는 효율적사용 또는 소비의 절감으로 그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의 절약은 재정적인자본, 환경의 가치, 인류의 편의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서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지구온난화를 막기는 어렵지만 전기플러그 뽑기는 쉽습니다. 겨울철 내복 입기, 물 받아 세수하기 등 생활습관 바꾸기가 곧 에너지 절약이고 환경보호입니다. 전기플러그 뽑기만으로도 각 가정에너지가 10% 줄어들고 이는 원자력 한 호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절약효과라고 합니다.
겨울철 문틈에 찬바람방지용 접착테이프 등을 붙이면 창문과 문틈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커튼이나 비닐 등을 이용하거나 거실 유리창에 에어비닐을 붙이기만 해도 공기층이 하나 더 생겨 상당한 단열효과를 일으킵니다. 겨울철 내복을 입어서 실내온도 1도를 내리면 가구당 광열비의 7%가 절약되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천억 원의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면 환경보호의 폭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면 자원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대체하는 작업이 용이해지기 때문입니다. 에너지절약은 에너지 부족의 경제적인 해결책이 되며 에너지 생산을 늘리는 것보다는 친환경적입니다.
에너지는 현대인의 생활과 경제활동에 필수 요소입니다. 일부산유국의 공급 불안정과 지구온난화 문제가 전 세계의 중요한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석유나 천연가스 등 유형의 자원을 보유한 나라가 에너지 강국이었다면 앞으로는 친환경에너지나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에너지효율개선기술 등 무형의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새로운 에너지 강국이라고 합니다.
겨울철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의 실천은 전기 코드 하나 뽑고, 겨울철에 내복을 입는 작은 일로 시작됩니다.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의 실천의 시작은 바로 나부터입니다. 나부터 열정과 감동으로 잔잔하게 확산해 나가 네트워크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