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4일 농업관련단체장과 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04년 벼농사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 생육상황을 평가한 결과 주당수수가 조생종의 경우, 22.0개로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0.5개와 1.1개가 많았고, 중생종 역시 23.1개로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0.7개와 0.4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이삭 당 완전립수는 조생종의 경우, 64.5개로 전년보다 4.1개, 평년보다 6.7개 적었으나 중생종은 68.6개로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2.2개와 0.7개 많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올해 벼 생육과 병해충방제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벼농사 과정에서 도출됐던 문제점과 개선대책 등에 관해 토의한 후, 친환경농업관리실과 식물병원, 조직배양실 등을 견학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해충 기본예찰답에서 수라벼를 비롯해 포천의 주 재배품종인 화성벼의 생육 및 병해충발생 상황과, 도입품종인 고시히카리, 히토모보레, 기누히카리의 지역적응성을 관찰했다.
농업인들은 이곳에서 고시히카리와 기누히카리벼의 경우, 질소질 비료를 50% 감비하면 도복에 잘 견디며, 히토모보레벼는 표준시비에도 도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농업인들은 아울러 군내면에 있는 신육성벼 품종시범포에서 삼광과 대안, 새추청, 동진2호, 일품벼 등의 관행과 토양검정, 표준시비구별 생육상황을 관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적기에 벼베기를 하고 수확한 벼를 적정온도에서 철저히 건조해 고품질 포천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2004 벼농사 결과평가회를 마쳤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쌀 생산은 물론 생산된 상품을 고가로 판매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쌀 유통과정 개선 더욱 발전된 농업정책 구상 쌀 가치의 중요성과 고품질 쌀 홍보 등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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