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의 종류 두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갑상성 호르몬이 있다. 부갑상샘에서는 부갑상선호르몬이 췌장에서는 인슐린, 부신에서는 부신피질호르몬이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 고환에서는 남성호르몬이 매일 생성된다.
▲호르몬이 하는일 태아가 생기기 위해서는 남자에게는 정자가 여자에게는 난자가 필요하다. 정액의 형성에는 남성호르몬과 각종 영양소가 있어야 하며 난자에는 여성호르몬과 각종 영양소가 필수다.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낮으면 정자 생성이 잘 되지 않는다. 정자와 난자가 자궁에서 만나 착상을 하고 태아를 만들 때 여성호르몬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임신이 잘 안된다.
아이가 태어나 성장을 하는데도 호르몬은 지대한 역할을 한다. 다른집 아이들보다 작으면 부모들은 보양식과 한약을 과도하게 먹인다. 하지만 키는 안커지고 옆으로만 커지는 비만현상이 나타난다.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 공부 스트레스 등을 줘도 비만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디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기 때문이다. 면역력도 저하된다. 남녀의 사랑에도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된다. 상대방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준다. 사랑을 하면 '눈이 먼다'는 말이 있는데 바로 이 '옥시토신' 때문이다.
▲호르몬과 노화 30대가 되면서 성장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은 떨어진다. 성장호르몬은 20대 후반부터 약 10년에 15%씩 감소하며 노화가 시작된다.
나잇살이라는 아랫배가 나오고 머리도 빠진다. 건망증도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기억력 감퇴는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성은 40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폐경기가 온다. 얼굴에 열이나고 땀이 나서 밤에 자다가 일어나는 일이 잦아진다.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골다공증 역시 '에스트로겐'부족으로 나타난다.
이를 예방키 위한 방법으로 호르몬 투여법이 권장되고 있다.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가장 무서운 병인 암 역시 일종의 노화현상에 따른 작용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특히 췌장암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가 고령이기 때문이다. 암은 세포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세포는 노화로 매일 조금씩 사라지고 새 세포로 대체된다. 똑같은 세포가 대체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소수의 세포는 호르몬 불균형이나 스트레스, 발암물질, 자외선, 과도한 활성산소 등에 의해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다시말해 비정상세포가 발생하는 것. 이 비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호르몬의 균형 평소 콩, 두부 등의 음식섭취와 체중이 실린 운동을 즐긴다면 호르몬 관리에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은 생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역할을 한다.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사고방식은 호르몬을 지키는데 근본적인 방위병이다. 호르몬을 조절하면 노화는 물론 건강한 삶 역시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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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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