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12 오후 04:34: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기타

[여성상담] 자궁경부암 백신의 효과


이문환 기자 / pchsvc@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19일
 
↑↑ 이문환 포천 가족 성.상담센터 소장
ⓒ (주)포천신문사 
여러 가지 암들 중에 암 예방 백신의 개발로 인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자궁경부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 중 국내에서는 가장 흔하여 전체 여성 암의 9%를 차지한다. 2007년도 한국부인암등록사업의 조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연간 3000명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10년 전에 비하여 다소 감소하고 있다. 또한 전체 자궁경부암 환자 중 병기 1기인 환자가 전체의 34%에서 42%로 점차 많아지고있다.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면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을 하거나 필요에 따라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게 된다. 조기에 진단된 자궁경부암의 예후는 양호한 편이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완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겪게 된다. 따라서 자궁경부암은 사전에 예방하거나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이도 자궁경부암은 전구단계의 시기가 길고 이를 발견하기 위한 선별검사와 적절한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예방 가능한 암이라고 할 수 잇다. 최근에는 자궁경부암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었으며 이미 국내에 도입되어 암 예방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사람몸에서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다. 현재 100여가지의 종류가 알려져있다.
백신의 접종 권고지침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고려하여 정해지므로 국가마다 차이가 있다.

미국은 11세~12세지만 9~26세에 접종할 수 있으며 성관계 여부에 관계없이 투여가능하며 접종전에 특별히 검사할 필요도 없다. 9세이하나 26세 이상의 여성에 투여 및 남성에 대한 투여는 미국은 권고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국내의 임상권고안도 이와 유사하여 2007년에 발표된 백신접종 권고안에서 9세 이상의 여아에서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26세까지를 권장하였다. 그러나 최적 접종 연령은 성 활동과 백신 효과 지속기간을 감안하여 15세~17세를 권장하였으며 9세~15세의 남아도 접종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접종방법은 근육주사로 접종하여 6개월에 걸쳐 총 3회 접종을 받는다.
유의사항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다른 백신과 같이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백신 접종 후에도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는 매년 받아야 한다. 임신 중에는 투여하지 않으며 수유 중에는 백신을 투여할 수 있다.

백신의 부작용으로는 국소적인 통증과 발적은 많은 환자에서 나타나지만 일시적이고 일부에서 나타나는 전신부작용으로 구토, 인후두염, 현기증 등이 1~6%로 보고되고 있다. 백신으로 사망한 사례는 없다.

백신의 효과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백신은 안전하며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였다. 3회의 접종을 모두 접종한 경우 100%예방효과를 보았다. 이들 백신의 예방 효과는 5년 이상 유지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얼마나 지속될 지에 대한 임상연구는 현재 진행중으로 약 2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문환 / 포천신문 자문위원, 포천 가족.성 상담센터 소장(031 542 3171)
이문환 기자 / pchsvc@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1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