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포천시청소년상담실(실장 김영진 교수)이 주관해 마련한 2004년도 경기도청소년문화존(zone) 사업 『청소년 창의력 함양 캠프』 창의력 사고를 위한 시각 전환프로그램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포천베어스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날 캠프에서 김영진 교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권위를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 평범한 아이디어도 수용한다 자기평가와 건설적인 비판을 하도록 고무시킨다 새롭고 독특한 아이디어에 대해 비웃거나 체벌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데 속도가 늦거나 많은 시간이 걸려도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학생의 확산적 사고를 수용하고 장려해야 한다 del의 제기를 너그럽게 받아들인다 학생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게 한다 누구나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신념을 지녀야 한다 등을 제시했다.
지난 6월19일,20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청소년 창의력캠프는 관내 일동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창의력을 위한 게임으로 사고를 변화시키기 위한 글짓기, 편견을 이해하기 위한 그림 그리기, 별자리 게임, 광고이미지 작성게임, Body shaping등의 게임을 실시했으며 서바이벌 게임과 호흡법 및 심상트레킹도 실시했다.
이번 창의력 함양캠프에 참가한 일동중학교 2학년 원종구 학생은 “창의력 수업이 서바이벌게임보다 재미 있었다.”며 “친구들의 재미난 발상과 새로운 시도를 요구하는 창의력 게임은 새로운 생각을 갖게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창의력 캠프는 오는 10월30일과 31일 갈월중학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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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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