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게 될 시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 문화페스티벌 백일장 및 사생대회 벼룩시장 읍면동 대항 주부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또 불꽃놀이와 사진전시회, 연날리기, 먹거리장터, 페이스페인팅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개막행사로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문화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순서로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페스티벌에서는 개인과 학교동아리, 직장동호인, 각종 단체 회원들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휘하게된다.
이 밖에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와 초,중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열리며, 벼룩시장은 중고품 교환 및 판매로 진행된다. 주부 노래자랑에는 각 읍면동별로 1명씩 모두 1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농산물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게되며 페이스페인팅과 매직풍선만들기, 불꽃놀이, 사진전시회, 연날리기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역동하는 푸른 포천 건설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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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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