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회와 월드컵축구대회와 더불어 세계 3대 대회로 손꼽히고 있는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는 지난 95년 삼성이 용인에버랜드에 스피드 프리웨이 세미코스 개설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도 많은 매니아 그룹이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포천시에 유치를 위해 추진중인 사업의 현장확인을 위해 8월17일 일본 아이치현에 있는 스즈카 국제자동차경주장(F1)을 방문했다. 본지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자동차 경주장 유치사업의 개요와 스즈카 국제자동차 경주장 방문기를 게재하여 포천 유치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편집자주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이날 현지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국내 최초 서킷용 자동차경기장으로 국내 매니아의 총본산이지만 전용경기장 부지로는 협소하고 도로전체 길이 2.125km로 협소하여 국제규격에 미달하고 있다.
또 창원 F3경기장은 국내최초 국제자동차경기연맹이 인정한 F3경기를 주최하여 해외에 유일하게 알려진 한국경기장이지만 트랙반 도로반으로 구성되어 주변 주민들의 항의와 도로전체길이가 3.014km로 협소한 것이 단점이다. (국제공인 4급)
춘천 오프로드 랠리는 춘천 위도에서 진행되어 경관 및 주변 인프라가 양호하고 국내 4륜 구동 매니아의 총 본산이 자랑이지만 상습수혜구역이며 부지가 협소하고 코스가 단로조우며 강 한 가운데 섬이라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
이러한 국내자동차경주장의 현실적 문제점을 극복한 경주장을 꿈꾸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및 전용경기장 토지제공 해당 지자체는 일본 및 서구 자동차 관람객 수에 대비 연간 3회 회당 5만~8만명 관람객 총수 약 15만~24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막대한 세수 증대 가 기대된다. 또한 국내 중소급 자동차 경기대회 유치(현대 Accent One-make Race)등과 자동차 경주학교와 새차 시차식 등을 수입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고용창출효과를 보면, 전용경기장 30~60만평(부대시설,호텔,테마파크,카지노 등 포함)의 개발로 인한 시설물관리에 따른 다양한 인력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대회 40일전 1천500명~1천800명 운영자의 상주로 경기 끝까지의 시설물관리에 따른 다양한 인력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잔략 및 운용계획은 초기전략으로 경기북부를 거점으로 비무장지대,분단국가,통일거점조시 등의 이슈로 세계가 관심을 보이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규격(모든 국제경기를 주최할 수 있는 규격)에 적용되는 경기장으로 수도권 근처라는 이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정책개발로는 유일한 분단국가 남북이 대치하는 정전 휴전국가 현실속에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기원의 대회로 환경연출하고 일본수교 40년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한다.
투자계획은 포천시가 60만평상당의 부지를 제공하고 전용경기장 기초설비 및 건축에 20~30만평이 소요되며 Japan GT 자동차 경주대회, 한국라운드 2005년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공동개최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운용계획은 경기장의 운영 및 국제/국내 대회 유치 계약자로서 권리를 유지하며 그에 따르는 모든 경영을 담당하고 10~20년 계약-이익 분배 조건을 갖추고 경기장/경기에 관한 모든 홍보에 나선다.
기초설비로는 부지 20~30만평(경주장 디자인에 따라 결정), 코스길이 4.5~5KM,코스넓이 5M,규격 F1급, 코스디자인은 국제경기장 디자인 전문업체가 수용인원은 Min.100,000seats,부대시설 주차장 식당 및 SHOPS,콘트럴타워(PRESS ROOM/VIP ROOM/Management office),포스트 피트 50개소,퍼독면적 3만5천평,투자예상 초기투자 1천억~1천500억(총예상액 3천억~5천억원:년도별)원이며 유지보수는 스폰서 쉽(광고패널)과 이벤트 이익금에서 이뤄진다.
연간수익합계는 Overhead 브릿지 12억원이상, 트랙광고패널 50억원이상,트랙포스터 1억원이상,국제적이벤트 2회 10억원이상,국내 이벤트 10회 20억원이상,기업 Private 이벤트 12회 6억원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국 아이치현에 위치한 스즈카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자동차 레이스 경기가 대중성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포천시가 벤치마킹을 통해 수도권에서 각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방문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상호 사무국장은 ?경기북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경주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경기도관계자와 말레지지아 경주장을 방문했고 2004년 7월22일부터 27일까지 오병익 경기도의원과 상공회의소 임원이 이곳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사무국장은 "경기북부지역은 분단국가로서 휴전선 인접지역으로서 세계적인 이목을 받을 수 있는 홍보효과가 예상되며 자동차경주장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중국 상해,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 시행 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문에서 스즈카 관계자는 "이곳 경기장은 45만평의 부지위에 지난 40년전에 설립했으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며 "코스길이는 5.8km로 F1이 한바퀴 돌 때 1분30초가 소요된다"밝혔다.
참고로 F1은 경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경주용 자동차를 말하고 GT는 자동차 회사에서 출고되는 차량을 경주하기 위해 개조한 차를 말한다.
스즈카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안전운행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과 레스토랑도 운영중인데 호텔은 1천명 수용이 가능하며 1년간 3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스즈카 관계자는 또 "F1 자동차 1대가 레이스를 하기 위해서는 20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장 도로는 밀도가 높은 아스콘으로 포장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1회 경주대회마다 관람객은 5만4천명 정도되며 경기는 금요일과 토요일,일요일등 3일간 계속되는데 금요일은 연습경기, 토요일은 예선경기, 일요일에는 본선경기를 치른다.
스즈카는 현재 8개 법인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혼다 주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료는 레이스에 따라 다르지만 F1 자유석은 9천엔(약 9만9천원)정도이며 로얄석은 6만엔이라고 밝혔다. F1 자동차는 시속 220~300km로 달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포천시는 토지를 제공하고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한편, 스즈카 경기장에 종사하는 직원은 8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경기장 운영 연간 매출액은 200억앤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포천시가 만약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유치한다면 관인면과 창수면, 이동면 지역이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방문 자리에서 박상호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일본 GT협회의 기술과 자본을 들여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에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포천시가 부지를 제공하면 바로 사업추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관계자들은 "보다 신중히 검토하여 처리할 사안"이라고 밝혀 향후 추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GT자동차를 이용해 시속 200km이상 코스를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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