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와 포천중문의과대학교가 수도권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27개 특성화 대학교에 포함돼 올해 15억6천만원과 12억9천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수도권 소재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에 대진대학교는 "경기북부-대진테크노파크와 대진대학교 중국 현지캠퍼스를 연계한 글로컬 산학일체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특성화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포천중문의과대학교는 생식계 질환 바이오 마커 발굴 및 분자치료기술 개발 사업이 특성화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계획에 따라 지방대학에 대한 여러 재정지원 사업을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 사업"(NURI)으로 단일하게 통합 지원하는 형태에 맞춰, 수도권 국․공․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금까지 신청한 모든 대학에 예산을 배분하던 방식을 "선택과 집중"에 의한 선별지원으로 전환해 누리사업이나 특성화 사업에서 탈락한 대학은 예산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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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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