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이른 아침부터 문자가 날라 왔습니다. 요즘 계속되는 한파로 인하여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당부하는 문자입니다. 우리 돌보미 선생님들에게 어르신들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시라는 당부의 문자를 보내면서 하루를 시작 합니다.
얼마 전 본 센터에서는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 호프를 개최 했고, 그 수익금으로 210명의 어르신들에게 최근에 인기있는 ‘기모 내복’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자그마한 선물에도 우리 어르신들은 너무 감사히 받으셨고, “정말 고맙다, 춥지 않게 지내 겠는 걸! 자식들도 안 사주는 내복을 선물 받네...”하셨답니다.
나눠 주신 후원자님과 봉사자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쁘게 일해서 얻어낸 성과라고 생각하니, 내복이 더 따듯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 본 센터에 입사한 직원들은 행사 의 취지를 알려주었으나 이해를 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의 결과물을 보고, 어르신 댁에 선물을 가지고 갔을 때 아! 이렇게 하려고 우리가 일한 거구나! 하면서 정말 좋은 일을 했구나! 하는 직원도 있었답니다.
앞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우리의 직원들과 센터는 우리의 역할을 알리고, 투명한 사업을 많이 보여줘서 많은 이들에게 사회복지의 인식과 동참하고 싶은 마음을 유도해야 할 것 입니다.
2012년 밝아오는 새해에도 섬길 줄 아는 센터, 나눌 줄 아는 센터, 미래지향적인 센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센터가 되기 위해서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합니다.
“우리 어르신들! 몸은 춥고, 마음도 힘드시겠지만, 어르신을 사랑하고 어르신을 위해 동참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니 힘내세요”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힘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