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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김창성] 제일 잘하는 일


김창성 기자 / kcs4511@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23일
 
↑↑ 김창성 내촌감리교회 목사
ⓒ (주)포천신문사 
어느 부잣집에서 머슴을 구하고 있었다.그 소문을 듣고 어떤 사람이 찾아왔다. 자기를 머슴으로 써달라는 그에게 주인은 이렇게 물엇다.

“자네는 무엇을 제일 잘 하느냐?”
“예,저는 잠자는 것을 제일 잘합니다.”

주인은 그의 대답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그러나 오래도록 머슴을 구했지만 마땅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주인은 어쩔수 없이 그 사람을 머슴으로 삼았다.이 머슴은 그날부터 열심히 일했다.그는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잠시도 쉬지를 않았다.그는 마당을 쓰는 일부터 논일 밭일 등 정말 못하는 일이 없었다.그는 언제나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유달리 천등과 번개가 심한 밤이었다.심란해진 주인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집안 구석구석을 살폈다.행여 비가 새는 데는 없는 지를 찾아보기 위함이었다.

그러다가 주인은 머슴의 방을 열어보았다.머슴은 그 요란한 천둥소리에도 전혀 개의치를 않고서 자기방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주인은 자기 머슴이 어떻게 이처럼 요란한 소리에도 저처럼 곤하게 잘 수 있을까 궁금하게 여겼다.

그러나 주인은 곧 이유를 알게 되었다.머슴은 낮 동안 힘을 다해 자기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다 해 놓았다.그래서 머슴은 그 시끄러운 천둥소리에도 피곤해서 깊이 잠들 수 있었던 것이다.

그제야 주인은 머슴이 자기 집에 왔을때 했던 말이 기억이 났다.
“저는 잠자는 것을 제일 잘합니다.”
최선을 다한후에 안식이 진정 안식임을 보여주는 교훈이다. 그래서 성서는 우리에게 이런 말씀으로 교훈 하신다. 로마서 12장11절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김창성 / 내촌감리교회 목사, 본지 자문위원(kcs4511@hanmail.net)
김창성 기자 / kcs4511@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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