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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순의 찰칵=24] 캐나다 두루미를 만나다


이미순 기자 / lms3788@naver.com입력 : 2011년 12월 03일
ⓒ (주)포천신문사

‘소 뒷발질에 개구리 잡는다’는 말이 있다. 재두루미를 만나 한참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있을 때 덩치도 작고 깃털도 갈색에 얼룩무늬가 특이한 놈이 폼도 당당하게 재두루미 틈에 끼어 왔다갔다 먹이활동이 바쁘다.

‘아직 어린 재두루미 유조인가?’ 하고 무심히 넘겼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두루미 유조와는 확연히 다른 점이 있었다. 두루미 유조의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이며 머리는 갈색이다.

지인에게 물어보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캐나다 두루미였다. 눈 주변과 이마부분에 붉은 점이 있으며 볼 부분이 흰색이고 목 부분에 갈색 물결무늬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10월~11월경 재두루미들 틈에 끼어 한두 마리가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어떤 경로로 재두루미와 섞여 우리나라에 오게 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새 사진을 찍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보기 드물게 귀한 캐나다 두루미를 만난 것은 우연한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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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순 포천신문 사진동호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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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순 / 포천신문 사진동호회 부회장, 주부명예기자단 부총무
이미순 기자 / lms3788@naver.com입력 : 2011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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