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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손영배] 자유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2)


손영배 기자 / syb6687@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03일
↑↑ 손영배 포천신문 시민기자단 부단장
ⓒ (주)포천신문사
반만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어떠한 외세의 침입과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을 꿋꿋이 물리치고 견뎌내어 지금의 부강한 나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는 우리 선조들의 강인한 의지의 발로로서 나라사랑, 이웃사랑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아니 목숨까지도 초개와 같이 버리는 애국애족의 홍익정신도 일간 함께 한 것이기에 이 나라가 이 자리까지 유지 발전하였다는 것을 믿어 마지않는다.

하지만 근간에 보면 응당 책임 져야할 부분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사람이 보이지 않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가재산을 축내거나 중요한 국부를 유출시켜 막대한 손해를 내기도 하고 귀한 정보를 외국으로 내다 팔아 개인의 이익만을 챙기는 몰염치한 매국노 같은 인사들이 있다는 뉴스에 대해 고소를 금치 못하면서도 그나마 그것을 방지하고자 불철주야 애쓰시는 믿음직한 경찰과 검찰이 있기에 진정 이 나라가 든든히 서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보낸다.

일부 못난 능력들이 출중하여 재산 증식과 치부에만 눈먼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 대단히 고소를 면할 수 없고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고 충분히 낼 수 있는 세금을 내지 않으려 모든 재산을 타인의 명의로 돌려놓고 천 년 만 년 살 줄 알고 세금 징수원들을 피해 다니는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졸부들의 애환이 이해가 간다 하면 돈이나 땅 좀 나눠줄려나? 우리가 어릴 때부터 불러온 애국가 가사에 ‘하느님이 보우하사’란 내용 때문에 그나마 안 죽고 살고 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아니면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고서 모두에게 보상해주면 용서하려고 기다리고 계시는 것 같기도 하고 대단히 헷갈린다.

이 몸이야 없는 것이 더 많으니 이렇게 망발이나 한다 할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세금을 내야할 사람들이 세금을 내지 못하고 있을 땐 무언가 고충은 있겠지만 그럼 그 동네를 벗어나 아늑하고 평화로운 우리 동네로 이사 오면 지역 발전도 되고 인구 분산정책에 기여도 되고 여러가지로 이익을 주는 일석이조가 될텐데 그러면 자연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아파트값이며 전세대란도 나지 않을 터인데 그럼 돈이 자연히 아래로 내려오면 서민들의 경제가 여유가 있어지고 중산층이 튼튼해지면 국가경제는 안정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럼 개인 건강도 좋아지면 의료보험 수가도 낮아지고 지출도 줄고 여윳돈이 많아지면 복지정책도 풍족하게 잘되면 국민 모두도 건강하게 100수 하리라 보고 알 만한 사람들은 시골로 이사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순서가 아닐까.

지난 번 기고문에 학생 복장에 대해 잠깐 언급을 하였는데 예나 지금이나 시대적 흐름은 있는 것이니 이상한 잣대는 사용치 말고 이해하고 배려와 존중으로 자기중심에서 우리 중심으로 조금만 이동시켜보는 것이 모두 다 평안해 질 것으로 생각해본다.

영북면 운천2리 광명전기 재료상 2층에 6.25 참전 유공자 영북지회(회장 임병묵)가 있는데 그곳 많은 분들 중에 그나마 생존해 계신 몇 분이 연세가 80이 훨씬 지나신 노병들인데 언젠가부터 인근 부대에서 점심시간에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하고 주간별로 목욕도 시켜드리고 하는 귀감이 되는 미담을 접했지만 좋은 소문을 내질 못하여 지금이래도 좋은 일이니 진상을 밝혀 그들을 칭찬하고자 한다. 그 사무실은 광명전기에서 내어주어서 오갈 데 없으신 분들에게 잠시나마 노구를 쉬게 하거나 환담도 세상 걱정도 무용담도(추억) 나누면서 소일 할 수 있어서 좋기만 하지만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지원 받는 곳이 없어 연료가 걱정되고 부대에서 내주는 점심도 부담이 되어 끊을까도 고민 하는 것 같아 무슨 도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본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신 예수의 말씀 따라 침묵을 지켜야 함에도 모두에게 알리면서 겸하여 6.25 참전전우회의 사정도 알려서 어느 독지가의 도움도 받았으면 좋겠다. 아직은 우리나라는 살만한 나라이다.

자유 민주시민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유치원 다닐 적 교사의 가르침이 여든까지 간다하니 우리나라 새싹인 어린이들에게 기본교육을 잘 시켜서 밝고 명랑한 사회, 서로 나눠주는 공평한 사회, 버림받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 충성심과 효도심, 예의범절이 충만한 사회가 되도록 각자 심기일전 노력해 보자고 권면해 본다. 이것이 자유 민주주의 정신으로 뭉쳐진 시민이 사는 것이 아닐까 한다.

손영배 / 포천신문 영북지국장, 시민기자단 부단장
손영배 기자 / syb6687@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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