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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황득한] 포천시-연천군-철원군 통합에 나서라


황득한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8일
↑↑ 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단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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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가 시민단체 주관으로 다시 한번 양주권 통합에 나서고 있다. 조선조에 이 3곳의 지자체는 양주군에 속해 있었고, 10여 전 전만해도 양주군청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옆 부대찌게거리 옆에 위치해 있었다. 남양주시도 양주군의 남쪽지역이 떨어져 나가서 남양주군이었다가 남양주시로 승격이 되었던 것이다.

앞으로 행정체계의 변화로 전국을 지방자치단체를 통합하려는 것이 정부방침이고 통합이 이뤄지는 곳에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통합을 주도하고 있다.

경남의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이 되어 통합창원시가 되면서 인구 100만여 명의 거대한 메가시티가 탄생되었고 광역시와 견주어도 다를 바가 없게 되었다. 경기도에서도 수원, 화성, 오산이 과거 화성군으로 한 뿌리여서 수원시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웃한 양주권의 세도시가 통합이 된다면 70여 만 명이 넘어서게 되어 고양시에 이어 경기북부지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될 것이다.

포천시는 2002년 통합시가 되면서 9년이 흘렀고 2012년 내년이면 시 승격 10년이 되지만 15만에서 16만명으로 인구증가가 1만여 명에 그치고 있다. 인근 지자체는 시.군 통합으로 광역화에 노력하고 있는데 포천시는 언제까지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 포천시에만 안주할 것인가?

포천시도 예전에 포천현과 영평현이 통합되어 포천군이 되지 않았는가? 포천군 청산면이 연천군으로 편입되고 연천군의 관인면이 포천군에 편입된 것이 1982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일이다.

지금도 포천시와 연천군은 국회의원의 한 선거구다. 여기에 강원도 철원군도 경기도 편입을 주장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역사를 과거로 돌린다면 궁예가 태봉국을 철원에 도읍을 정하면서 세력권에 있던 곳이 철원, 포천, 연천지역이었다. 관인면의 명칭도 태봉국에서 관리로 있던 사람들이 관직을 그만두고 모여 살면서 관인면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포천시 16만, 연천군 5만, 철원군 5만으로 세 지방자치단체가 통합되면 26만 명으로 행정력과 인구수만으로도 경기도와 국가에서도 무시하지 못할 지방자치단체가 되어 찬밥신세를 벗어 날수 있으리라 본다. 접경지역으로 피해를 본 세 지방자치단체가 똘똘 뭉쳐서 그동안 국가안보 때문에 피해 본 것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발전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이 우선이다.

세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이 어렵다면 먼저 포천시, 연천군의 소통합으로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지하철이나 철도 포천선은 헛공약으로 2020년이나 계획된다고 한다. 포천고속도로도 2011년 착공에서 2012년 상반기 착공으로 또 다시 미뤄졌다.

16만의 포천시가 아닌 21만이나 26만의 포천시였다면 이렇게 대규모 SOC 사업들이 후선으로 밀리는 일이 없으리라 본다. 하루 빨리 정치인들과 세 지방자치단체장들은 통합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 바란다.

황득한 / 포천신문 시민기자단 홍보이사
황득한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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