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조사위원회 7일 출범

포천신문 조사위원회(위원장 장인화)가 7일 오전 10시 30분 포천신문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지역정론지로서 건전하게 발전하는데 있어 주변에서 발생하는 정보 제공을 통해 포천신문 취재를 측면에서 지원한다’는 취지로 첫 출범했다

발족식은 최호열 발행인을 비롯해 양주승 포천신문 자문위원장, 김기호 주부명예기자 단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장인화(49, 군내면)씨가 선출됐고 부위원장에는 이윤무(48, 창수면)씨와 김대열(49, 화현면)씨가 선출됐다. 또한 고문으로는 이복용(65, 군내면)씨와 김종현(61, 소흘)씨가 상임고문으로는 본지 최두열(포천신문)전무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감사는 장광준(39, 창수면)씨와 윤논식(47, 가산면)씨가 총무는 조정선(42, 가산면)씨가 선출됐으며, 부총무는 박노설(선단동), 윤인수(영중면), 이현재(가산면)씨가 선출됐다.

이 밖에도 읍.면.동을 대표하는 지부장으로 소흘읍 지부장에 노병렬(56), 군내면 지부 양만세(52), 가산면 지부 임고수(48), 신북면 지부 전석주(51),  창수면 지부 이주환, 일동면 지부 지영석(45), 포천동 지부 김명열(55) 그리고 선단동 지부장에는 차길환(50) 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장인화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정론지로서 그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 포천신문 조사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포천신문 조사위원회의 친목도모는 물론 취재기사 발굴 및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포천신문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지 최호열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포천신문이 더욱 올바른 정론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 및 사고와 미담 등 정보제공 및 기사제보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을 목적으로 더욱 친근한 신문, 더욱 깨끗한 신문으로 만들어 가는데 큰 견인차 역할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승 포천신문 자문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호열 발행인의 지역사랑의 열정과 조사위원들의 밝은 얼굴이 앞으로 포천신문을 지역에서 더 사랑 받는 언론으로 만들어 가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본지 김기호 주부명예기자단장은 "항상 포천시민의 눈과 귀가 되고 아름다운 뉴스와 사회고발성 기사 등을 꾸준히 보도하는 포천신문의 올바른 언론기능을 높이 평가하며 오늘 포천신문 조사위원회 발족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신문 조사위원회는 앞으로 각 지역에서 아름다운 소식은 물론, 부조리, 불합리 등의 요소를 지적하여 포천사회가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를 가꾸는데 앞장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서는 김영복 편집국장이 포천신문 지면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통해 조사위원들의 활동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포천신문은 지난 2000년도에 재창간하여 2001년 자문위원회 발족, 2002년 운영위원회 발족, 2003년 학생명예기자단 발족에 이어 지난달 주부명예기자단 발족식 등을  가짐으로써 해마다 새롭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