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티브 잡스의 사망이후 아이폰4S의 인기가 폭증하면서 출시당일 전 세계에서 4백만대가 판매되는 신기록을 기록했고, 11월 11일 국내 출시일에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 가입을 기다리고 최초가입자 축하행사를 개최하는 등 아이폰4S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필자가 1년전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주목하라는 칼럼을 작성했는데 1년도 안되어 전세계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올해 봄부터 북부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자스민혁명으로 장기집권 독재국가들이 스마트폰의 SNS의 영향으로 독재가 종료되었고, 리비아 카다피의 장기집권도 막을 내리는데 크게 일조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분당 4.27 보궐선거에서 SNS의 영향으로 막판 퇴근길에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여당의 텃밭이란 곳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당선되더니, 급기야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더욱더 위력을 발휘해 6시 이후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투표율이 상승하면서 서울시장 선거 이후 최초로 무소속 야권단일후보가 당선됐다.
스마트폰 증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현재 2천만대를 돌파하는 돌풍으로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속도라면 2012년 3월 경에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4월에는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고 12월엔 대통령 선거가 있다. 정치풍토를 바꾸고자 하는 20~40대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 이제야 정치인들이 국민을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국민정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