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농협은 24일 조합장실에서 중국 길림성 용정시 로투구진(老頭溝鎭)과 우호협력교류협의서를 교환했다.
중국 로투구진 측은 난주팡(方南洙) 서기와 재정소 시주리오(羅熙洙)소장, 재경소 직원인 지제츄(崔基哲)씨가 참석했고 관인농협은 이수기조합장을 비롯해 김종용 포천시의원, 이윤기 관인면장, 관인농협 이사 및 감사 10여명이 참석 했다.
이수기 관인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작년 8월 관내 노총각들의 결혼문제로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서 협의서까지 교환하게 됐다”며 “점진적으로 농·축산업 및 인적교류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난주팡 서기는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중국의 잉여노동력을 공급할 방법을 모색키 위해 방문했다”고 답했다. 또한 “추진중인 콩 재배를 위한 사전 정보를 교환하는 것에도 방문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관인농협과 로투구진은 이날 체결된 협정을 준수키 위해 농업생산, 국제무역과 경제 기술,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23일 입국한 로투구진 관계자들은 농협하나로마트의 물류시설인 고양물류센터, 전방 및 R.P.C(건조, 저장, 도정)시설 견학과 냉정리의 벼 재배현황 파악, 철원한우단지의 기계화 축산업 현황 등 9월 초까지 여러 시설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관인농협과 우호협력교류협의서를 교환한 로투구진은 중국의 조선족들이 주로 거주하며 인구 28만명의 중국의 중소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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