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랑천이 서울 양재천 수준의 2급수가 흐르는 환경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의정부시는 올 연말부터 400억원(국비60%, 도·시비 각 20%)을 들여 중랑천 의정부 전구간(8.6㎞)에 대한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착공, 오는 2007년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우선 하루 3만6600t 규모의 하수 종말처리장을 장암동에 설치,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하천수를 상류인 녹양동 하동촌과 부용천 합류지점으로 보내 하천 건천화 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할 방침이다. 또 호원동 호장교 인근에 야생화와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고 신곡·동 막·신의교 인근에 수변광장(4곳)과 건강지압로및 체력단련장, 소형 인공폭포 등을 만들기로 했다.
어종의 서식·산란처 기능 및 자정기능 유발을 위해 여울(14곳) 과 징검다리(14곳), 어도(3곳)가 조성되고 하천바닥에 퇴적된 토 사 3만6000여t을 준설, 갯버들·갈대 등의 수생식물도 심을 예정 이다.
이밖에 중랑천변의 승용차전용도로 (6.3㎞구간)가 2007년말 폐쇄 되고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