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상공회의소(회장 김인만)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포천시장 초청 기업인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침체와 불황의 시대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제시한 이번 순회간담회는 포천시 관내 14개 읍·면·동을 5개지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상공인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간담회는 1부 행사로 각 지역내 1개 업체를 선정해 포천시장과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현장을 파악하고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근로자들과 사업자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 행사로는 해당 지역의 기업인들을 초청하여 최근 내수경기의 부진과 고유가 등 기업이 당면한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토론,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시책에 반영하여 기업경영을 활성화 할 수 있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많은 업체에서 애로사항을 질의,포천시장의 해결방안을 제시 및 대안을 강구하는 등 질문에 답변해 줌으로써 기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속에 간담회를 마쳤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은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하는데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다음은 각 지역별 간담회 개최와 주요 질의 사항을 정리했다.
내촌·가산지역
쓰레기소각장 완공시 저렴하게 이용 요구
8월11일에는 내촌면과 가산면 지역에서는 (주)오리엔텍(대표 최진호)를 현장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산면 소재 고려원에서 40명의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골든산업자기방가구 윤종하 대표는 포천시 생활쓰레기 소각설치사업 입지선정 완료에 대하여 포천시에 감사 인사를 하고 상공회의소가 설립이 되었지만 홍보가 부족한 것 같고 상공회의소 회원현황 및 회원자격에 대해 묻기도 했다.
남북레미콘 양만지 대표는 타 시군의 경우 개발입지조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포천시에는 계획이 있는지 여부를 질문했다.
유성CUC산업 정삼용 대표는 가산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목재가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많아 쓰레기소각시설이 완공될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도록 요구했다.
동신데코 이종호 대표는 가산면 금현리 진입로 포장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공사개요의 길이와 실질적인 길이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영중·일동·이동·영북·관인·화현면 지역
관내 생산 레미콘만 사용하도록 조치 요망
8월20일 개최된 영중,일동,이동,영북,관인,화현면 지역 간담회는 (주)베스텍(대표 장세용),중앙특수제지(주)(대표 류희만)를 방문하고 화현면 소재 청림가든에서 32명의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 베스틱 장세용 대표는 지역생산제품은 그 지역 및 공공기관에서 구매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과 비영리조합을 법인으로 합병시 세제혜택을 부여해줄것과 단지조성에 따른 체비지 활용 및 불하의 건 등에 대해 질문했다.
(주)토성레미콘 김진수 대표는 레미콘 제조업체로서 포천시와 타시군에 도로 또는 아파트에 납품을 하고 있는데 타 시군에 납품할 때 지역업체 제품을 사용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천시도 관내에서 생산되는 레미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을 요구하고 대형도로공사시 이동식 배차를 자제할 수 있도록 강구해줄 것도 요구했다.
(주)세일산업 선영민 대표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해 개인적인 재산권 행사등 제약이 많은데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또는 해지계획의 여부를 질문했다.
일동레이크 신동익 대표는 2007년 익산시 주최로 국제 골프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익산시 유치가 불가능할시 포천시에서 유치가능하도록 협조를 요구했고 2009년도 국제대회 대비로 현재 체계적으로 준비중이며 포천시에서 개최시 소득증대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6홀 사업이 미약하여 9홀로 이전할 계획으로 대중골프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미호실업 김정술 대표는 양문공단의 폐수종말처리장 문제의 조속한 해결방안요구와 현재 폐수시설 무허가업체에 대한 단속강화를 요구했다.
포천·선단동지역
중국과 자매결연맺어 인력수급 확보해달라
지난 23일 포천·선단동 지역은 현대모비스(주)를 방문하고 선단동 소재 푸른언덕에서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동인 유화수지산업 대표는 지난 5월15일 화재로 인해 공장건물이 전소되어 재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현행법상 도로에서 5m 간격을 두고 건축해야 한다는 조건이므로 많은 불편이 예상되고 있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주선 선형섬유 대표는 중국과 자매결연을 맺어 인력수급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알파침대 임채동 대표는 공단조성시 장기적인 저리융자제도를 도입하여 실수요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고 대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익삭프라콘 이상윤 대표는 현재 불법 건축물의 양성화 방안을 검토요구했다. 소흘읍 지역 가구관련 홍보는 가구협회와 협의요망 지난 24일 소흘읍지역은 (주)영신(대표 함원상)을 방문하고 소흘읍 소재 강남동태찜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브자리 신요한 대표는 국도변 간판철거로 홍보효과가 떨어져 판매량이 저조한 상태이며 전주이설을 요망했다. 규수방 박문갑 대표는 가구명소 지정 홍보를 요망하고 조형물 설치등 사업시 가구협회와 협의해줄 것을 요구하고 상수도를 보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학균가구 양학균 대표는 가구단지 홍보사업을 강남, 성남쪽 버스광고시(30대)년간 8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구상중에 있으며 버스승강장 또는 안내방송시 지정명소를 가구 1,2단지등으로 변경 요구했으며 중앙분리대 설치로 인해 매출량이 저조한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흥일전장 정승준 대표는 도로가 비포장으로 수해 또는 먼지발생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포천상의에서도 현지확인하여 경기도에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달 원광편직 대표는 매년 수해로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주변업체들과 협의해 도로포장을 하였으며 둑방길도 도로폭이 협소하므로 확장을 요구했다. 최영주 승진비료 대표는 공장 15개 업체가 밀집(초가팔리)되어 있으나 도로폭이 좁아 대형차량등 운행에 불편을 초래하므로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주)에스켈 임영승 대표는 고모리 피혁공장으로 폐수(인,질소)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질의하기도 했다. 전경호 한도섬유 대표는 외국인고용허가제로 인해 외국인의 기능공 인력수급 해결방안을 촉구하기도 했다.
군내·신북·창수면 지역
신평단지 도로개설 요구
25일 군내·신북·창수면 지역은 (주)평안산업(대표 곽창근), (주)오뗄(김연태) 등의 공장을 현장방문하고 신북면 소재 맛장원에서 기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기식 신평집단화단지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단지 진입로가 열악하여 외국 바이어 방문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며, 대형차량 운송시 많은 불편을 초래하므로 보수 및 확장 방안을 요구하고 상수도 급수로 식수난 해결방안과 가로등 설치를 요구했다. (주)승연무역 김상규 대표는 외국인근로자 단속을 시에서 탄력적으로 운영 및 단속 시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주)성주음향 최윤길 대표는 허가받은 입간판 철거와 벌금부과에 대해서 묻기도 했다. (주)평안산업 곽창근 대표는 화현에서 서울까지 교통량은 많지 않은 반면 신호등 대기 시간이 길어 신호체계를 버튼식으로 설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