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취업난이 장기화됨에 따라,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층 사회적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미취업자들에게 직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실업을 예방하며 나아가 정규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서 접수는 25일 오후 6시 까지며 모두 32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1973년 1월 1일부터 198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의 미취업자로 2004년 8월 1일 현재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근무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근무하게 된다. 채용이 확정되면 이들은 사회복지시설 (노인·아동·장애인 관련)과 청소년 시설 (상담실, 공부방 등), 문화·체육시설 (공공도서관·체육관 등), 관내 대학 (산학 협력분야·이공계학과 연구보조업무 등), 시청·읍·면·동사무소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2005년 경기방문의 해 추진과 관련해 모범음식점 사진촬영 및 조사표 작성 등의 관광 인프라구축사업에도 배정된다. 신청서 양식은 포천시 홈페이지 (www.pcs21.net)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 받거나 접수장소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주민등록증과 도장, 학력증명서, 각종 자격면허증 (소지자에 한함)과 함께 포천시청 지역산업과 기업지원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대학교 근무자의 경우 대학에서 대상자를 지정하여 요구하는 자 (이공계학과에 한함) ▶근무분야 관련 자격, 면허, 기능(워드 및 엑셀 사용가능 등) 보유자 ▶근무부서 관련학과 졸업자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고학력자 ▶연령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단, 이미 청년층 사회적 일자리 제공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자는 후 순위로 선발되며 수요 부서의 요청 등에 의해 별도의 기준으로 선정될 수도 있다. 근무 확정자 명단은 8월 27일 발표되며 임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지역산업과 (031-530-828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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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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