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직장여성의 안정적인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10개 분야 표준 보육 브랜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경기도는 보육관련 기관·단체, 학계, 학부모 등 보육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보육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사업추진계획을 선정했다.
이번에 보육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유아관찰 시스템 설치 △전철역 주변 보육시설(종합보육센터) 시범 설치 △보육시설 내 아름다운 화장실 설치 △농가와 보육시설간 농산물 직거래 △보육교사 표준교육교재 개발 보급 △외국인 근로자 보육시설 설치 등 일반보육분야 6건 △장애아 심리안정실 및 수중활동 치료실 설치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아픈 영유아 보육지원 등 특수보육분야 4건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단기사업은 2005년도 보육사업에 반영하고, 중장기 추진사업은 향후 수립될 경기도 중장기보육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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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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