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DMZ연구원은 2011년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학진흥사업에 ‘DMZ와 잃어버린 역사 회복을 통한 삶의 지혜와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신청해 전국 35개 기관 중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선정, 지원금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학진흥사업의 일환인 ‘인문주간’ 사업은 전국적으로 같은 기간을 정해 동시에 다양한 인문행사를 집중지원 진행하는 사업으로써, 지역사회 문화 연구를 선도는 연구기관으로서는 필수적인 사업이며,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본 연구원이 선정됐다.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되는 2011 인문주간 행사를 위해 ‘포천의제21실천협의회’와 컨소시움 형태로 구성된 2011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인문주간 행사에는 인문학 강좌(인문학연구소 강좌 포함), DMZ와 포천 향토 문화 탐방 등 대진대학교의 축적된 인문학 연구 성과를 포천시민 및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진대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인문주간 선포식에는 대진대학교 이만수 대학원장을 비롯해 포천시민 학생 등 300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 이어 김성렬 문예창작과 교수는 "최근의 한국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영평초.금주초 학생 80여명은 충목단, 화산서원, 금현리 지석묘, 포천향교를 탐방하는 ‘포천 향토문화 교육 탐방’을 실시했다. 인문주간은 포천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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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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