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다습한 날씨가 집단적 발병의 원인이라고 생각되나 눈병이 발병된 학생들이 장난으로 친구들의 눈을 만져서 전염된 경우도 상당수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폴로 눈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엔테로바이러스 70(Enterovirus)과 코사키에바이러스(Coxackievirus A-24)에 의한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결막하출혈을 일으키므로 이를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초기 자각증상은 충혈, 눈물 증가, 이물감, 눈부심, 눈꺼풀 부종,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한쪽에서 나타나서 대개는 양쪽 눈에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몸살을 앓는 것처럼 열, 귀앞, 림프선 종창, 기침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합병증 없이 2~3주내에 완치가 됩니다. 따라서 전파방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환자의 눈을 쳐다보는 것이나 공기로는 전염되지 않으며 환자와의 직접 접촉 또는 환자가 쓰던 물건을 만진 후 눈을 만지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손 깨끗이 하기, 안약을 돌려쓰지 않기, 수건 따로 쓰기 등의 기본적 위생 수칙만 지킨다면 금번과 같은 눈병의 대량 발생은 막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문의전화 : 031-539-9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