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출신으로 처음으로 제28회 아테네올림픽대회에 출전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배드민턴 전재연(21. 한국체대) 선수가 15일(한국시간) 8강 진입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세계랭킹 9위인 전재연은 14일 저녁 그리스 아테네의 구디올림픽홀에서 열린 배드민턴 32강전에서 캐나다의 레이드 샤르맹을 2-0(11-4 11- 5)으로 완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15일 열린 16강전에서 대만의 청샤오치에에게 1-2로 역전패 해 메달 획득의 꿈을 접고 다음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약해야 했다.
전재연 선수는 포천시 창수면에서 태어나 포천초등학교 3학년 때인 91년 배드민턴을 시작했으며 99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며 국내 1인자에 올라섰다. 전 선수는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 앞서 열린 200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정상에 올라 메달획득이 유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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