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농협 무료한방진료 실시
농업인들 활짝 웃음 되찾아 줘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08월 12일
어려운 농촌현실과 의료시설 부족으로 늘 풍족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산농협이 나섰다.
가산농협(조합장 심재호)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가산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의정부 백 한방 종합볍원의 도움을 받아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했다.
가산면과 내촌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3일은 가산면에서 2일은 내촌면에서 실시한 이번 무료한방진료는 한방 및 양방검진(동맥경화,뇌혈관질환,심장질환,고혈압,당뇨,심전도측정,협심증,간기능장애,알콜성 지방간 장해,비만)과 침치료, 부항치료,뜸치료 등을 실시했다.
검진 및 진료환자는 가산에서 3일간 361명, 내촌에서 2일간 192명으로 모두 553명이 무료진료혜택을 받았다.
이번 무료진료에 참가했던 농업인들은 ?검진을 한번 받아보고는 싶었으나 시간과 경제적인 문제로 미루고만 있었는데 가산농협에서 이렇게 무료로 진료를 받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통증이 싹 가시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가산농협 심재호 조합장은 "농촌에서 일에만 몰두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도움과 의정부 백 한방 종합병원에서 7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나서 조합원들의 건강을 되찾아줘 너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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