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경북중학교(교장 나병오) 2학년 학생들이 국립국어원 주최 전국 중학생대상 청소년 언어개선 동영상 공모전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물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언어 개선과 바른말 고운말 쓰기’라는 주제 아래 ‘비속어, 욕설 사용과 그 개선 활동’이라는 부제로 작품을 공모·접수해 심시한 결과 7월 15일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경북중의 이광희 학생이 우수상을, 조혜린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을 지도했던 지윤미 교사는 “평소 학생들의 거친 언어 사용을 보면서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스스로 언어 사용의 실태를 확인해보고 각성의 기회를 갖도록 지도했던 점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상 학생들에게는 표창 및 부상과 함께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주시에서 열리는 ‘청소년 언어개선 캠프’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