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이야기 한마당=이보용] 억만장자 오나시스의 후회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 입력 : 2011년 07월 05일
 |  | | | ↑↑ 이보용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 | ⓒ (주)포천신문사 | 이 세상에 돈이 문제입니까? 어떤 것이 생애의 행복일까요?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의 행로를 살펴 보세요. 억만장자 오나시스는 무대에서 노래를 잘 부르는 마리아 칼라스에게 반해서 “마리아 칼라스와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생각하다가 칼라스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8년이 되기 전에 주부로서 너무 모자라고 권태가 생겨서 이혼하고,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이었던 재클린과 다시 결혼했습니다.
재클린과 결혼한 지 일주일도 안 되어 오나시스는 “내가 실수를 했다”고 하며 고민하다가 “파혼할 길이 없을까?” 하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그러나 재클린이 엄청난 위자료를 요구하여 이혼도 못합니다. 재클린이 한 달에 24억 원이나 되는 돈을 펑펑 쓰니, 오나시스는 화가 나서 혈압이 올라갑니다.
그의 아들 마저 비행기 사고로 죽습니다. 그 충격으로 그도 얼마 못 살고 죽었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69세입니다.
끝까지 이혼에 합의 않던 재클린은 엄청난 오나시스의 유산을 거의 차지했지요. “나는 인생을 헛살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쓰레기로 던지고 간다”고 말하며 오나시스는 죽습니다.
천사처럼 노래를 잘 부르는 칼라스와 살아도, 최고의 여자 재클린과 살아도 후회뿐입니다. 그들은 사회적 명성은 높았을지 몰라도 한 남자를 행복하게 하는 데에는 크게 미흡했습니다.
우리는 오나시스의 체험을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인 명성도 좋지만 그저 가정살림 잘 하고, 따뜻이 가족 돌볼 줄 아는, 알뜰살뜰한 주부가 최고가 아닐는지요?
이보용 / 포천신문 자문위원회 고문,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  입력 : 2011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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