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종합관찰 우수공무원 표창

포천시는 3일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시가 올 들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종합관찰제도 운용과 관련한 우수공무원을 표창했다.
이날,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우수자로 용홍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읍면동 종합관찰 우수자로 양철종 군내면장이,그리고 종합관찰사항 처리 우수자로 지역산업과 교통행정부서 양창수 씨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포천시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온 우수 공무원들을 표창해 선진행정 구현을 위한 자발적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이같이 표창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매월 월례조회 때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종합관찰 및 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시의 종합관찰제도란, 모든 소속 공무원들이 “출퇴근과 관내출장 시, 주민들의 생활환경 구석구석을 관찰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이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관찰 보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를 통해 ‘7일 이내에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각 건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완전 정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에 모두 1,571건이 관찰, 보고돼 이 가운데 87%에 해당하는 1,368건이 처리,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