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과필개(知過必改)’는 “잘못을 알거든 반드시 고치라”는 뜻의 이 말은 천자문의 한 구절입니다. 자신을 비추어 볼 수 있는 세 가지 방편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거울과 역사 그리고 양심입니다. 나의 자랑거리는 무엇일까요?
연못가에 IQ 높은 개구리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그 개구리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며 부러워했습니다. 어느 날 하늘을 날고 있는 새 한 마리에게 “야! 새야, 내 부탁 좀 들어줄래. 여기 나뭇가지 있는데 내가 한쪽 끝을 입에 물고 네가 다른 끝을 물고서 날면 내가 더불어 날게 되지 않을까? 내가 하늘을 날 수 있게 도와주지 않겠니?”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새는 그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 개구리는 하늘을 날게 됐고, 이 광경을 본 다른 개구리 들은 감탄을 하면서 “야. 그런 기발한 생각 누가 했니?”하고 물었습니다. 하늘을 날고 있던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고 싶었던 개구리는 “누가 하긴 누가해. 내가 했지!”라고 했고, 그 순간 개구리는 나뭇가지에서 떨어져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내가 했다. 나만이 할 수 있다”하며 자기자신을 내세우며 자랑하는 사람들이 흔히 있습니다. 자만심이 지나치면 사람은 자기 자신의 좋은 점만 생각하는 반면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나쁜 면을 부각시켜보거나 쉽게 무시하곤 합니다. 그리하여 교만과 허세에 빠지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