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7월 29일 경기북부지역의 자폐아치료센터, 노인복지회관 등 12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PC 66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사랑의 PC는 사무실에서 교체되는 중고 컴퓨터를 회수하여 기존자료 삭제 및 윈도우를 재설치하고, 키보드와 마우스, 스피커를 신규로 교체하는 등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도록 정비 및 업그레이드 한 후, 경제적·신체적 또는 사회적 여건 때문에 정보화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정보화소외계층에 보급함으로써 정보화인프라 확산을 통해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도(道)에서는 그동안 관할 군부대, 영아원ㆍ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회관, 청소년 쉼터, 청소년 공부방 등에 264대의 사랑의 PC를 보냈으며, 또한 농촌마을 주민들이 인터넷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180개의 마을에 컴퓨터 및 책상, 의자 각 2대와 프린터 1대를 지원하여 ‘마을정보사랑방’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마을정보사랑방 설치, 정보화시범마을 조성 등 정보화 환경이 부족한 북부지역에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ㆍ농간,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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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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