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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를 살아가는 포천의 예술인]- 청송 민장식

“서예는 마음 순화에 큰 도움”
문지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7월 31일

 


 






“서예는 악한 사람을 선한 사람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서예를 하는 사람 중에는 나쁜 사람이 없다는 말도 있잖습니까. 성설(성현들의 말씀)을 쓰는 사람인데 어떻게 나쁜 짓을 하겠습니까?”



소흘읍 상운아파트에 거주하는 서예가 민장식(70) 씨가 서예의 매력에 대해 피력한다. 나쁜 성질이 있으면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순화되고 흑백 또는 음양의 조화를 알아가게 된다.



붓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30여년 전, 사업 실패 후 심신의 안정을 위해 경북 통천사를 찾았다가 그 곳 주지스님에게 한문서도를 사사하면서부터다.



항상 푸른 소나무라는 뜻의 그의 호 청송(靑松)도 주지스님에게 받은 것으로 항상 변함없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다.



그 후 다시 생업에 종사하면서 간간히 서예를 하다가 10여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작품을 내기 시작했다.



행서를 즐겨 쓰는 그의 작업 스타일은 일필휘지. 한 번 붓을 들면 거침없이 써 내려간다.
고전무용, 지휘, 음악방송 진행 등 다른 예술 장르도 두루 해 봤다는 그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특별할 것이 없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는 “전국을 유랑하면서 작품도 써 봤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데 더 이상 무슨 계획이 있겠습니까”라며 “그저 작품에 대한 정당한 평가나 받고 싶다”고 말했다.


약력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2학년 재학중 군입대
-경기 옹진군청 수산계장 5년
-인천시청 수산과 수산계장 6년
-경북 통천사 주지스님 한문서도 사사
-아세아 현대미술대전 입선
-전통서예대전 특선입선
-인천 서예학원 서예부 강사
-신라서예대전 특선수상
-아세아 현대미술대전 우수상수상
-한국 전통예술 문화원 운영위원
 각 단체 자서전,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재소자돕기, 감사장 및 감사패 다수 수상
-신라서예대전, 아세아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일 친선교류전 초대출품(일본순회전시)
-동남아 우수작가 초대전(태국, 홍콩, 대만)
-제5회 대한민국 서화대전 우수상 수상
-국제서화예술문화연구원 창립 한, 중 교류전(서울, 북경)
-중국북경 한국문화교류 초대전시전
-중국북경 예술사범대학종장초청 상패수상
-중국북경 예술사범대학 연수과정 수료
연락처 543-3127, 019-423-3127

문지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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