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광역화장장 유치 사업으로 인한 갈등이 영북면에서도 고조되고 있다. 포천시가 추진하는 광역화장장 유치사업을 놓고 면민들은 후보지에 대한 찬반으로 입장이 갈려 대립하고 있어 차후 어떤 불상사가 발생할지 모르는 극한 상황까지 치닫는 양상이다.
영북면 곳곳에는 각 단체들이 화장장 유치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있고 주민들은 화장장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찬성하는 소수의 인원이 면민들의 다수인 것처럼 의견을 쏟아내 놓았다는데 문제가 있다.
문제는 관에서 화장장 유치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지 못하고 있고, 대다수 주민들은 유치사업과 내용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있다. 차후라도 필요성과 타당성, 또는 찬성과 반대의 이유와 근본적인 문제를 명확하게 알고 의사 표시를 하도록 주민의견을 100% 수렴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소수가 다수의 의견처럼 호도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면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진정성이 보이는 타협과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