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포천시 이동면에서 펼쳐진 남사랑 선교재활원의 하계 수양회에 맹호번개부대가 병력과 물자를 아낌없이 지원했다.
맹호 번개부대는 2002년, 장애우 공동체인 남사랑 선교재활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각 종 봉사활동은 물론, 매년 여름 수양회 때에는 지체 부자유 장애우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봉사요원들과 모포, 매트리스 100여장 등의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우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수양회에서 맹호 번개부대 장병 15명은 장마로 인해 불어난 물과 유속에 대비하여 미리 물가에 둑을 쌓아 장애우들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장애우들의 물놀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장병들은 장애우들의 곁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주간에는 빨래, 청소, 취사 등 그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야간에는 불침번 근무를 서면서 장애우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히 점검하는 등 자시도 한눈팔지 않고 장애우들을 위해 봉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안전요원과 취사를 담당했던 이주현 이병(21)은 “평소 군생활을 하면서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거동조차 불편한 이들을 보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군복무를 하면서 나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를 희생할 줄 아는 참군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맹호번개부대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민지원과 협력을 통해 이웃주민들에게 봉사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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