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이 없이 3개월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는 맨홀로 인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어 인근주민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
포천시 선단동 대진대학교 입구 건너편 보도블럭 옆 한전 지중선 맨홀뚜껑 두쪽 중 한쪽이 훼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어 지난 5월 초 인근 상가 이모(53세)가 다리를 다쳐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상자 이씨는 “큰 부상이 아니라서 한전을 상대로 문제 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이곳은 상가와 아파트 등 밀집지역이라서 대진대학교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곳인데도 뚜껑 없는 맨홀을 장기간 방치하는 포천 한전이 직무태만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인근상가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언제부터인가 맨홀뚜껑 한쪽이 쪼개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며칠 후 사라졌다”며 “하루빨리 맨홀 뚜껑을 보수해서 또 다른 사고가 발생치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