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고 있는 무더위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물놀이 등을 하면서 안전수칙을 무시하여 익사하는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연천군이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만들어 군 홈페이지(www.iyc21.net)에 게재해 홍보했다.
이번에 게재된 안전수칙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한사람이 빠졌다고 무모하게 여러 사람이 뛰어 들지 맙시다"로 반드시 자신의 안전부터 확보하고 주변 상황을 살핀 뒤 구조에 나설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폭염대책으로 인해 웬만한 강, 계곡 등지에는 구조대원이나 수상경찰이 있음으로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을 당부했다.
안전수칙은 이와 함께 위험한 바다, 호수, 하천과 수영금지구역이나 수심이 깊은 곳 출입을 삼가라고 조언했다.
또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하고 음주 후나 식사 직후, 공복시에는 수영을 피하고 물이 차가울 때 오랜 시간 수영 않도록 강조했다.
소나기가 내릴 때나 번개가 칠 때도 위의 사항들과 마찬가지로 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수영할 때는 반드시 2명 이상이 함께 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면 튜브,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이에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0년만의 더위로 물놀이 사고의 급증이 우려된다"며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것은 피하는 것이 최상책이고 구조대원이나 수상경찰이 있으면 이들의 지시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