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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상담] 질염의 예방법


이문환 기자 / pchsvc@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15일
 
↑↑ 이문환 포천 가족·성 상담센터 소장
ⓒ (주)포천신문사 
질염이란 자궁내막인 질은 정상적으로 항상 윤활액이 분비되어 질벽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보통 냄새가 없이 맑은 것이 정상이나 염증이 생긴 경우는 질 분비물의 냄새가 심하거나,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색깔이 평소와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질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질염의 증상으로는 냉, 대하증이 있습니다. 팬티가 젖을 정도로 질 분비물이 많은 경우와 분비물의 색이 진하거나 끈적이며 흐르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경우는 반드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과는 구분하여야 합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질에서 떨어져 나오는 세포사이의 조직액이 밖으로 스며 나오는 산출액과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점액, 자궁내막 나팔관의 산출액등이 있는데, 색이 희고 뭉쳐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염의 증상으로는 질 입구의 가려움, 화끈거림, 성관계시 통증, 배뇨 시 쓰라림 등을 동반합니다. 질염은 균의 침범으로 감염되는 성병의 일종입니다.

질염 예방법으로는 첫째, 면 팬티를 입도록 합니다. 나일론이나 합성섬유 팬티는 열과 습기를 조절하지 못해 세균 증식에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둘째, 너무 자주 질내부를 세척하는 것은 피합니다. 이것이 질을 자극할 수 있고 또 자연적으로 항상 존재하는 미생물을 씻어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셋째, 대변 후에 닦을 때는 항상 앞에서 뒤로 닦아야 합니다. 그리므로 항문의 세균이 질에 전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넷째, 항생제를 필요 없이 과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항생제는 때로는 이로운 세균이 정상적으로 질 속에 존재하면 병원균이 질속에 급속히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 주고 균형을 깨드리기도 합니다.

다섯째, 부드러운 비누와 물로 성기와 항문을 규칙적으로 닦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특히 자극성이 있는 비누나 세척제, 여성용 위생 분무기, 향기 나는 화장지, 향기 나는 삽입물 등을 피합니다.

여섯째, 항문성교 후에 바로 질에 성교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이것은 항문에 박테리아를 질에 감염시키는 방법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질에 불쾌감을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어떤 형태의 성행위도 피하시길 바랍니다.

이문환 / 포천신문 자문위원, 포천 가족·성 상담센터 소장(☎031-542-3171)
이문환 기자 / pchsvc@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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