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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담] 성인보다 소아에게 더 흔한 질환 ‘급성중이염’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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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고막을 중심으로 바깥쪽은 외이, 고막 안쪽은 중이로 나뉘며 고막 안쪽에 위치한 유스타키오관이 귀의 안과 밖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이관’이라고 한다. 중이염은 이관의 기능이 나빠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이관을 타고 고막 안쪽 중이강 속으로 들어와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한방에서 중이염은 귀에 농이 분비된다고 해서 농이나 이감, 또 귀안이 막히고 농이 흐르며 그 증상이 오래되면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다고 해서 ‘정이’라고 한다. 증상은 귀의 통증과 귀울림, 약간의 두통이 동반되는 것이 보통이다. 중이염은 소아에게 발생하기 더 쉬운데 이는 소아의 이관이 성인보다 짧고 넓으면서 경사가 완만해 감기로 인해 호흡기에 있던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이관을 타고 귀로 올라가기 쉽기 때문이다.

아직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영아의 경우, 감기에 걸려 열이 나면서 식욕이 없고 구토를 하거나 자다가 깨 자지러지듯이 울면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중이염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이 쉽고 증상이 지속되면 농을 동반하는 삼출성중이염이나 만성화농성중이염까지 이어져 청력 손실을 가져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성장이나 학업능력까지 치명적인 손실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한번이라도 중이염을 앓은 경험이 있는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아이가 불러도 잘 못 듣거나 TV를 바짝 당겨서 보고, 두통과 함께 귀의 통증을 호소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보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한방 비염 중이염 클리닉 코모코한의원 인천구월점 배창한 원장은 “봄은 새 학기가 시작되어 아이들이 적응하는 기간으로 에너지 소모가 크고, 낮밤의 큰 일교차와 계속되는 황사현상 때문에 감기가 걸리기 쉽다. 특히 황사는 미세 분진물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감기 중에 고열이 발생하거나 원래 비염이나 축농증을 앓고 있었던 아동일수록 중이염에 더욱 걸리기 쉽다. 귀와 코는 연결되어 있으므로 중이염 증상이 있을 시 코를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하고 실내 공기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재발이 쉽기 때문에 빨리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 : 코모코한의원 / 도움말 : 코모코한의원 인천구월점 배창한 원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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