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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정운일 46] 버드나무 분수대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1년 04월 25일
↑↑ 정운일 시인, 전 포천 외북초교 교장
ⓒ (주)포천신문사















봄바람이 살금살금 걸어와
잠겼던 분수대를 엽니다.

연두색 분수가 연못을 박차고
하늘높이 솟구쳐 오릅니다.

솟아오르는 분수의 손을 잡고
반짝반짝 즐거워하는 봄바람,

신이 난 연못도 연두색 물감을
하늘 높이 펑펑 퍼 올립니다.


정운일 / 시인, 전 포천 외북초교 교장
정운일 기자 / un1946@naver.com입력 : 2011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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