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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야기 한마당=이보용] ‘희망’이라는 명약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1년 04월 07일
↑↑ 이보용 본지 자문위원장,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 (주)포천신문사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 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습니다. 이름은 숀 버틀러. 나이는 일곱 살. 숀은 의사로부터 회생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광인 숀은 보스톤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데플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어느 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풀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습니다.
“내 아들은 지금 뇌 암으로 죽어가고 있다. 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를 원한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합니다.
“숀, 내가 스테플턴이다. 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주마. 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 영웅을 맞았습니다. 이튿 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습니다. 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부터 소년의 병세는 완연한 회복 기미를 보였습니다.

5개월 후에는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져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사실을 연일 대서특필 하였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희망’과 ‘기쁨’은 암세포를 죽이는 명약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절망’이라는 악성 종양입니다.

이보용 / 포천신문 자문위원장, 포천신문산악회 회장
이보용 기자 / leewalking@naver.com입력 : 2011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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